보름 전 아쉬움이 남아 다시 찾은 충주호입니다.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곤두박질 치며 떠 놓은 물이 꽁꽁 어는 추위 속에서 겨우 허리급 붕어 얼굴 보고 왔습니다.추운 날씨에도 잔챙이 붕어들이 마릿수로 나오는 곳으로 보아 충주호도 환경이 살아 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다른 좌대에서는 계측자를 덮어 버릴 정도의 대물 향어가 나와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