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모습으로 데이트를 하는 두 남녀.
즐거웠던 데이트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온 김 씨는 우편함에서 이상한 서류 한 통을 발견합니다.
바로 몇 분 전까지 데이트를 했던 남성이 '유부남'이었고 그 아내로부터 '상간녀 소송 소장'을 받은 겁니다.
김 씨는 남성이 다른 여성과 결혼을 진행 할 때부터 이 사실을 알고 만났고, 결혼을 한 뒤에도 잘못된 만남을 지속하다 남성의 아내에게 이 사실을 들킨 건데요.
더욱 놀라운 건, 김 씨도 결혼을 약속한 남자친구가 있었다는 겁니다.
상간녀 소송을 당한 김 씨는 이 사실을 결혼할 남자친구가 알게 될까봐 하루하루가 악몽이라는데요.
인과응보가 생각나는 이 사연, 김 씨는 자신의 결혼을 예정대로 진행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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