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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로 꽉찼던 평택이 한가해졌다... 반도체·철강 위기, 어느정도일까? 평택, 포항, 그리고 인천 남동공장에 가봤다 | 추적60분 KBS KBS 250110 방송

KBS 추적60분 633,071 2 week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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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의 버팀목인 반도체와 철강산업도 위기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라인 건설 현장이었던 경기도 평택을 추적 60분이 2년 만에 다시 찾았다. 기대와 활력이 가득했던 현장은 완전히 달라졌다. 반도체 불황 여파로 공사는 지연되거나 중단됐고, 인부들의 일자리도 줄었다. 외환위기에도 굳건했던 포항시. 하지만 지금은 위기다. 철강산업 경기가 좋지 않기 때문이다. 불황을 이겨내지 못한 포스코는 현재 1선재공장과 1제강공장을 폐쇄했고, 현대제철 역시 포항2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제철 산업이 침체 늪에 빠지며 포항의 경기도 같이 어려워졌다. 빈 상가가 늘고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지만, 상인들은 멈출 수 없다. 매일 간판 불을 켜고 영업을 이어나간다. “여기 남동공단 죽지 못해 사는 사람이 한두 사람이 아니에요. 근데 더 중요한 건 ‘언제쯤이면 나아지겠다’ 이런 희망이 없어요” - 박명기 / 남동공단 물류창고 사장 인터뷰 中 -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인 인천 남동구의 남동국가산업단지. 이곳도 어렵기는 마찬가지다. 내수 침체로 줄어든 생산량이 회복될 기미도 보이지 않는다. 당장 직원 월급 주는 것조차 사장님들에겐 큰 압박이다.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Since 1983, 대한민국 최초의 탐사 프로그램 상식의 눈으로 진실을 추적한다 매주 금요일 밤 10시 KBS1 《추적60분》 ✔ 제보 : 010-4828-0203 / 추적60분 홈페이지 / [email protected] ▶홈페이지 : https://program.kbs.co.kr/2tv/culture/chu60 ▶카카오톡 채널: http://pf.kakao.com/_fxgiyx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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