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딴 산속에서 홀로 살아가던 정순씨는 어느 날, 자식들의 갑작스러운 방문을 받습니다.
오랜만에 찾은 그들이 반가웠지만, 그 진심은 곧 드러나고 맙니다.
정순씨가 소유한 ‘건물’의 존재를 알게 된 자식들은, 효심을 가장한 채 관리 위임서를 내밉니다.
그들의 진짜 목적이 드러나자, 정순씨는 더 이상 침묵하지 않았습니다.
"너희는 나를 위한 게 아니라, 내 재산을 위한 거구나."
자식들에게 단호하게 말한 그녀는, 결국 자식들에게 한 푼도 남기지 않고 전 재산을 사회에 기부합니다.
진짜 가족이란 무엇인가? 부모를 이용하는 자식과, 그 탐욕에 맞선 한 어머니의 결단.
가슴을 먹먹하게 만드는 이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진짜 효도와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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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 동천성야 - https://www.youtube.com/watch?v=WRu6waPIN6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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