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이 부르면 맹호는 간다 조국의 운명을 두 어깨에 짊어지고 백전백승의 강철같은 신념으로 안강에서 함흥에서 길주 청진 해산진까지 피흘려 싸워온 빛나는 수기사단 비호같은 호부대 번개의 기갑부대 삼팔선을 돌파한 이름높은 혜산진부대 북진의 최선봉 상승 포병부대 조국 통일 위하여 싸우는 수기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