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대륙은 아직 지구에서 정착 인구가 없는 유일한 대륙입니다.
수 킬로미터나 되는 두께의 얼음에 덮인 면적 약 1,300만 제곱킬로미터의 광활한 대지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여름에 약 4,000명, 겨울에 약 1,000명뿐입니다.
그 대부분은 연구자이며, 각자의 관측기지에서 100킬로미터 이상 떨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그렇다고는 하지만, 이렇게 좁은 생활 반경 안에서도 연구자가 할 일은 충분히 있습니다.
실제로 남극대륙은 여전히 엄청나게 광활한 미지의 땅입니다.
남극대륙 내의 도달이 어려운 빙하나 산들, 화산, 호수 그리고 바다는 새로운 마젤란이나 콜럼버스가 찾아오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극의 얼음 안에서는 생각하지 못할 만큼 놀랍고 수수께끼 가득한 것들이 항상 발견되고 있습니다.
운석
공룡의 알
요정의 해골? 아니면 외계인의 뼈?
고대도시로 이어지는 통로?
크루즈선
남극의 우주비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