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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 "설거지고 밥이고 내가 다 할게" 툭하면 응급실 실려 가던 아내 위해 바다 마을 요양 2년째|쌀값 빼곤 식비 나갈 일 없이 내주는 바다의 부부|#한국기행 #방방곡곡

EBS 방방곡곡 66,905 2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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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약같은 친구 : https://bit.ly/ebs_bang 충남 태안군 소원면 파도리. 마을 이름만큼이나 아름다운 바닷가 옆에 귀촌한 지 2년 차인 김광식, 박순옥 부부. 물때가 되면 부부는 해루질을 하러 바다로 향한다. 부부는 해루질에 푹 빠져 집 바로 앞에서 싱싱한 반찬거리를 얻는 소소한 즐거움을 누리는 중이다. 도시에서 잔병을 달고 살던 아내는 이곳에 온지 두 해 만에 건강을 회복했다. 이제는 광어를 맨손으로 때려잡기도 한다는데. 그런 아내가 여전히 아름답다고 말하는 남편 김광식 씨. 이 겨울 부부의 밥상이 유달리 맛있는 이유는 부부의 돈독한 사랑 때문이 아닐까. 충남 예산군 신양면 골짜기에는 최경숙 씨 부부와 시부모님,그리고 청년 농부인 딸 장아름 씨 까지 3대 가족이 산다. 최경숙 씨 부부가 7년 전 귀농을 결심하며 전국을 떠돌아다니며 고른 이곳은 골짜기에 단 하나뿐인 외딴집. 골짜기의 겨울은 다른 곳보다 더 추워 늦은 김장 준비에 나섰는데. 직접 키운 배추와 달콤한 연시 양념으로 담근 경숙 씨네 김장 김치맛은 어떨까.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찬바람 불면, 네가 올까, 4부, 겨울이 맛있는 이유 ✔ 방송 일자 : 2018년 1월 4일 #한국기행 #바다 #요양 #아내 #은퇴 #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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