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폭력배를 저격하는 방송을 해 온 유튜버 폭행에 관여한 혐의(특수상해 교사)로 구속 심사를 앞둔 30대 조직원이 극단 선택을 한 게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30대 황모 씨는 지난 1월 19일 수원의 한 모텔에서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한 '조폭 저격' 유튜버가 자신들의 조직을 비판하는 방송을 하자, 조직원들을 시켜 이 유튜버를 폭행하도록 시킨 혐의를 받고 있었습니다. 황 씨는 구속 심사를 앞두고 가족에게 '이번에 구속되면 나오지 못할거 같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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