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자녀야,
이 밤, 너의 마음이 편안해지기를 바란다.
너를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가 너와 함께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라. 너는 나의 소중한 자녀이며,
내가 너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그 사랑이 얼마나 깊고
넓은지를 항상 기억하길 바란다.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는 말씀처럼, 너는 나의 것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라(이사야 43:1). 너의 이름이 나의 마음에
새겨져 있으며, 너의 존재가 나에게 얼마나 큰 기쁨인지 모른다.
너의 약함을 나는 잘 알고 있다. 너의 마음속 깊은 곳에
있는 두려움과 불안, 그리고 때때로 느끼는 고독함을 나는
이해하고 있다. 너의 행동과 선택, 그리고 그로 인해 겪는
어려움도 모두 알고 있다. 이 세상에서의 삶은 때때로 힘들고
고통스러울 수 있다. 너의 마음이 아프고, 두려움이 가득할 때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럴 때일수록 나를 바라보아라.
나는 너의 모든 상황을 아는 분이니, 너의 눈물과 아픔을
이해하고 있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는 나의 말씀을
기억하길 바란다(요한복음 14:1). 내가 너와 함께하며,
너의 모든 걱정을 나에게 맡기라고 말하고 싶다.
너의 마음이 무거울 때, 나에게 나아와서 모든 것을
털어놓아라. 나는 너의 피난처가 되어 줄 것이며,
너를 안전하게 지켜줄 것이다.
사랑하는 자녀야, 내가 너를 위해 준비한 계획이 있다는
것을 믿어라. "내가 너희를 향한 생각을 안다.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다"라는
나의 약속을 붙잡아라(예레미야 29:11). 너의 미래는
나의 손에 있으며, 내가 너를 위해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할 것이다. 너의 삶의 모든 순간에 나의 기쁨이
함께 하기를 원한다. 너의 기쁨이 나의 기쁨이니,
너의 행복을 위해 내가 얼마나 많은 것을 준비하고
있는지 상상해 보아라.
너의 마음이 힘들고 지칠 때, 나의 사랑이 너를
감싸고 있음을 느끼길 바란다.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라는 말씀처럼,
너의 삶이 사랑으로 가득 차게 하기를 기도한다
(고린도전서 13:4). 너의 마음속에 있는 사랑이
다른 이들에게도 전해지기를 원한다. 내가 너를
통해 다른 이들에게 사랑을 나누고, 그 사랑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도구가 되기를 바란다.
너의 다양한 상황 속에서도 나는 항상 너를 보고 있다.
너의 기쁨과 슬픔, 성공과 실패, 모든 순간을 함께하고 있다.
내가 너의 곁에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언제든지
나에게 나아와라. 내가 너를 위로하고, 너의 마음을
새롭게 하기를 원한다. "주님은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시니, 내가 의뢰할 하나님"이라는
시편의 말씀을 기억하라(시편 91:2). 내가 너의
모든 필요를 아는 분이니, 너의 마음을 나에게 맡기고,
나의 사랑 안에서 평안을 찾길 바란다.
이제 너가 잠잘 때, 편안하게 잘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는
약속을 한다. 너의 마음이 고요해지고, 모든 걱정이
사라지기를 기도한다. 잠들기 전에 나에게 기도하라.
"주님, 오늘 하루의 모든 일들을 주께 맡깁니다.
나의 마음을 평안하게 하시고, 나를 안전하게
지켜 주시옵소서. 주님의 사랑 안에서 편안히
잠들게 하시고, 내일 아침 새로운 힘으로
일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이 기도를 마음에
담고, 나의 품 안에서 편안히 잠들기를 바란다.
사랑하는 자녀야, 너의 삶의 모든 순간에
나의 사랑이 함께하고 있음을 느끼길 바란다.
내가 너를 위해 준비한 모든 것에 감사하며,
나의 뜻이 너의 삶에 이루어지기를 소망한다.
너의 모든 상황을 아는 나에게 나아와라.
내가 너를 인도하고, 너의 길을 밝혀줄 것이다.
이 모든 것을 너에게 전하며, 너를 사랑하는
나의 마음을 느끼길 바란다. 너는 나의 소중한
자녀이며, 나는 너를 언제나 사랑하고 지켜줄 것이다.
이 밤, 나의 품 안에서 편안히 잠들기를 바라며,
너의 모든 꿈과 소망이 나에게로 향하길 기도한다.
사랑하는 자녀야, 너를 위해 기도하며,
너의 삶에 주님의 은혜가 가득하길 바란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