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김용현의 오리발…내란범들의 짬짜미?/김용현 “의원 아닌 요원 빼내라 한 것” 바이든 날리면 시즌2/김건희 비화폰 의혹/송채경화X박성태X장성철 [공덕포차 시즌3 EP.183]
윤석열·김용현의 오리발…내란범들의 짬짜미?/김용현 “의원 아닌 요원 빼내라 한 것” 바이든 날리면 시즌2/김건희 비화폰 의혹/송채경화X박성태X장성철 [공덕포차 시즌3 EP.183]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23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 출석했습니다. 이날 그는 ‘(김 전 장관에게) 국회에서 의원들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받았다’는 군 사령관의 증언을 부인하며 ‘(국회)의원이 아니라 요원을 빼내라고 한 것’이라는 취지로 설명했는데요.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내란수괴 윤석열과 그 세력이 국민에게 또 한 번 ‘바이든-날리면'식 기만전술을 시도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날 김 전 장관은 지난해 12월3일 계엄 당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전해진 ‘비상입법기구 설치’ 관련 쪽지를 자신이 직접 작성해 실무자를 통해 전달했다고도 밝혔는데요. 그러나 김 전 장관의 주장과 달리 최상목 대행은 지난달 국회에서 해당 쪽지를 윤 대통령에게 받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비상입법기구 설치는 입법부인 국회의 기능을 무력화하는 ‘국헌 문란’의 목적성과 연결되기 때문에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의 핵심 쟁점으로 꼽힙니다.
최 대행에게 전해진 ‘비상입법기구 쪽지’는 실제 누가 작성해 누가 건넨 것일까요? ‘국회의원들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하지 않았다는 김 전 장관과 윤 대통령의 주장은 헌재에서 받아들여질까요? 공수처에서 검찰로 넘겨진 윤 대통령 내란 수사는 어떤 결말을 맺게 될까요? 공덕포차에서 알아봅니다.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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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
책임 프로듀서 : 이경주
작가 : 박연신
취재데스크 : 김정필
진행 : 송채경화
출연 : 박성태 장성철
타이틀 : 문석진
기술 : 박성영
음향 : 장지남
카메라 : 장승호 박경원
자막그래픽디자인 : 정현선
연출 : 정주용 이규호
제작 : 한겨레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