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이 숨겨놓은 맑고 조용한 섬, 목포에서 출발해 뱃길로 세시간 반을 달려야 도달할 수 있는 섬, 우이도. 때묻지 않은 매력에 작지만 풍족한 섬, 그 품을 빌려 45년을 살아온 토박이 부부를 만났는데요. 섬마을 민박집 운영하며 바다에서 잡은 것들로 밥을 차려낸지 44년, 우이도 바다엔 부부의 인생이 고스란히 담겨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