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색의 토닥토닥 책소개 재생목록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UMc3fdO5o3KB3Oyq6i_FgEEd10UONqk4
오늘 소개하는 ‘조그맣게 살 거야’라는 책은 저자가 책 쓰기 전 3년간 직접 실천하고 경험하면서 블로그에 올린 다운사이징의 경험을 책으로 엮은 것이라고 합니다. 책의 내용을 놓고 보면, 제가 읽은 미니멀 라이프 관련 서적들 중에서도 최상급에 속하는 아주 독한 책인 것 같습니다. 책의 저자인 ‘진민영’씨는 비우는 삶을 넘어, 아예 부족함이나 결핍의 삶을 추구하고 있는 것 같거든요. 말그대로 ‘조그맣게’ 살면서, 결핍이야 말로 진정한 평화이며 자신을 진심으로 행복하게 하는 이상이라고 결론짓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책이 소개하는 미니멀리스트로서의 삶은 소유물의 양이나 공간적인 영역에만 국한하고 있지 않습니다. ‘나 자신’과 관련된 모든 것, 즉, 시간 관리로부터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나 일, 돈, 에너지 소비와 디지털 단식에 이르기까지 모든 영역으로 미니멀한 삶을 확장해 가고 있습니다. 남들로부터의 인정을 추구한다거나, 한계 지우지 않은 무한한 소비를 통해 만족감을 얻던 것에서 벗어나 좁은 길을 선택합니다. 평가 받는 행복이 아닌 진짜 나의 행복이라는 관점에서 내 삶의 본연에 집중하는 미니멀리스트로서의 인생을 살아내고 있는 듯합니다.
자, 그럼, 저자의 미니멀한 삶을 조금 들여다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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