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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제의 언어가 전하는 깊고 짙은 울림, 삶에 시가 없다면 너무 외롭지 않을까요, 책읽어주는여자 오디오북 korean audiobook

책읽기좋은날 11,875 lượt xem 3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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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시가 없다면 너무 외롭지 않을까요》
장석주 지음│포레스트북스
☞ 책정보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49757554

삶이 외롭고 허무하게 느껴질 때 마주하는 시 한 편은 누군가의 '괜찮다'라는 말보다 더 깊고 진한 위로를 줍니다. 한 줄 한 줄 읽을 때마다 바쁜 일상에 매몰돼 있던 생각과 감정의 확장을, 모든 것이 넘쳐나는 과잉의 시대에서 가장 짧은 문학이라는 성격 그 자체로 보여주는 덜어냄의 미학을 선사합니다. 물질적 풍요를 약속하는 것도 아니며, 세상을 바꾸지도 못하지만, 무엇을 해야 할지 더 이상 알 수 없을 때 비로소 진정한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고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속삭여주고, '산산조각이 나면 산산조각으로 살아갈 수 있다'고 망가지고 부서진 채로도 살아갈 수 있음을 나지막이 읊조리는 유일한 언어입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절제의 언어가 전하는 깊고 짙은 울림' 《삶에 시가 없다면 너무 외롭지 않을까요》 입니다. 이 책은 시인이자 문학평론가인 저자 '장석주'가 흔들리는 어른들에게 꼭 필요한 77편의 명시를 담은 책입니다. 김소월, 윤동주, 에밀리 디킨슨, 칼릴 지브란, 메리 올리버 등 전 세대가 추앙하는 작품을 정성껏 가려 뽑고, 저자의 사색과 통찰이 더해진 글을 더해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저자가 사랑하고 추앙하던 시, 이것은 인생 수업이자 마음의 기쁨을 위한 것이고 이제껏 겪지 못한 놀라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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