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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내인생은 뭐야?" 위로는 부모, 밑으로는 자식까지 부양하느라 내인생은 온전히 살지못한 외로운 아버지 | 노후 | 사연라디오 | 오디오북 | 시니어이야기

인생은 그저 소풍 3,687 6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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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식사 하셨어요?” “밥 먹었지. 어제 종석이 애미가 와서 반찬 두고 갔어.” “네. 어제 형님이랑 통화 했어요.” “매일 이렇게 올 필요 없어.” “퇴근하고 오는 건데요 뭘. 여기 양말 좀 사왔어요. 지난번에 구멍난거 신고 계시길래.” “뭘 세켤레나 사왔어. 다 신어보기도 전에 죽지. 노인네가 그때까지 살아 있나.” “무슨 그런 말씀을 하세요.” “앞으로 몇 년이나 더 산다고… 이런거 사오지 말어. 죽으면 다 태워야되는데 아깝잖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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