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그간 예고해 왔던 대로 캐나다와 멕시코 그리고 중국을 대상으로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었는데요. 이에 대해 캐나다 트뤼도 총리와 멕시코의 셰인바움 대통령은 즉각 보복 관세를 예고하면서 대응했었습니다. 특히 캐나다 정부는 관세 부과 대상 품목도 함께 공개했었는데요. 여기에는 플로리다산 오렌지, 켄터키산 땅콩 그리고 테네시산 위스키가 포함돼 있었죠. 이 중 가장 먼저 타깃이 된 게 술이었습니다. 이때문에 캐나다 주류 매장에서는 미국산 주류가 자취를 감추기도 했는데요. 캐나다는 왜 하필 술을 겨냥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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