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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와 관계 맺는 신앙, 십자가 아래에서 고통과 희망을 배우는 신앙] 2025년 2월 7일, 연중 제4주간 금요일 (이병근 신부) 원당동 성당

병근병근 신부 4,433 6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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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어머니, 바다의 별(연중 제4주간 금요일) https://blog.naver.com/daumez/223750817718 개인적으로 십자가가 좀 더 사실적으로 묘사되기를 바랍니다. ​ 그 끔찍함과 잔인함에 보는 이들이 깜짝 놀라 눈물을 흘리게 만들고, 그 거룩함과 숭고함이 고개를 숙이고 무릎을 꿇도록 영감을 주기를 바랍니다. ​ 십자가를 처음 보는 모든 이들이 질문을 하고, 의문을 가지며, 계속해서 올려다볼 수 있도록 더욱 잘 보이는 자리에 있기를 바랍니다. ​ 십자가가 성모님의 자리에 함께 서서 성모님께 희망을 배우는 자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모든 이들이 자신의 죽음을 마주하고, 희망을 되찾아, 성모님의 도움으로 예수님을 닮은 죽음을 바라며 기도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작아지고 낮아지고 모욕당한 '세례자 요한'의 죽음을 이해하고 꿈꿀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 그렇게 삶의 폭풍우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희망의 순례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https://blog.naver.com/daumez/223750817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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