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어머니, 바다의 별(연중 제4주간 금요일)
https://blog.naver.com/daumez/223750817718
개인적으로 십자가가 좀 더 사실적으로 묘사되기를 바랍니다.
그 끔찍함과 잔인함에 보는 이들이 깜짝 놀라 눈물을 흘리게 만들고,
그 거룩함과 숭고함이 고개를 숙이고 무릎을 꿇도록 영감을 주기를 바랍니다.
십자가를 처음 보는 모든 이들이 질문을 하고, 의문을 가지며, 계속해서 올려다볼 수 있도록 더욱 잘 보이는 자리에 있기를 바랍니다.
십자가가 성모님의 자리에 함께 서서
성모님께 희망을 배우는 자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모든 이들이 자신의 죽음을 마주하고, 희망을 되찾아,
성모님의 도움으로 예수님을 닮은 죽음을 바라며 기도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작아지고 낮아지고 모욕당한 '세례자 요한'의 죽음을 이해하고 꿈꿀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삶의 폭풍우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희망의 순례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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