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가 아니라 사람 손으로 바르는 거였네" 미국 코스트코에서도 파는 맛있는 거, 찹쌀 풀 바르기 달인들이 손수 바르는 김부각 만드는 과정 I 수출 1위 I K-푸드 I #극한직업
2019년부터 수산식품 수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은 바로 ‘김’. 마른 김을 비롯해 조미 김, 부각 등 다양한 형태로 개발돼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바삭하고 짭조름한 김의 가공과정은 양식장에서부터 시작된다. 한겨울 추위 속에서 이뤄지는 김 수확작업. 매일 차가운 바닷바람을 맞으며 청정해역에서 자라는 김을 건져내는데.
이렇게 수확된 김은 가공 공장으로 옮겨져 세척과 건조 과정을 거쳐 마침내 세계인의 식탁에 오르는 ‘김’으로 완성된다.
간식으로써 최근 더 사랑을 받는 김부각. 전통방식대로 찹쌀풀을 마른 김에 발라 건조 후 튀겨내면 바삭한 김부각이 완성된다. 김 특유의 향 때문에 거부감을 느끼던 이들도 바삭하고 짭조름한 맛에 김부각을 더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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