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에 등장하시는 분들은 화면 왼쪽에서부터 살레시오 수도회 김현기 도미니코 부제님, 신윤민 요셉 신부님, 김범준 스테파노 신부님, 이창민 마르치아노 신부님이세요.
신부님들과 부제님 위해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4.2.29 추가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과 기도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공연 영상을 통해 많은 분들이 제가 느낀 감동을 함께 해주셔서 큰 기쁨과 감사함을 느낍니다. 그러나 일부 분들께서는 이번 공연이 서품식의 성스러움과 가톨릭의 전통을 손상시킨다고 느끼시며 우려를 표현해주셨습니다. 이에 대해 조금 더 자세한 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이번 공연은 서품식 미사와는 별개로 진행되었다는 점을 명확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서품식 미사는 가톨릭 전통에 따라 엄숙하게 치러졌습니다. 미사의 분위기는 첨부드린 링크의 영상 (https://youtu.be/Qi3PpbiyeB0 ) 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미사가 마무리된 후, 신부님과 부제님께서는 한국 살레시오회의 전통을 따라 참석하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공연을 선사하셨습니다. 이 공연에 신나는 음악과 춤이 포함되었더라도, 이것이 가톨릭 정신에 어긋나지 않았다는 점을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히려 이는 청소년 사목에 헌신하는 살레시오 수도회의 역동성과 에너지를 나타내는 순간이었습니다. 공연의 배경과 맥락에 대한 더 자세한 설명은 첨부한 또 다른 인터뷰 영상 (https://youtu.be/fBwO1BHbULo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공연에서 선보인 노래는 한국인에게 대중적으로 큰 사랑을 받는 응원가로, 이번 공연에서는 이 노래가 전하는 응원과 격려가 가톨릭의 신앙적 가치와도 맞닿아 있음을 느낄 수 있도록 일부 가사를 개사해서 불러주셨습니다. 이 곡을 통해 신부님들과 부제님께서 청년들에게 다가가고자 하는 노력을, 예수님께서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시고 계실 것이라 믿습니다.
비록 이러한 시도가 낯설게 느껴지실 수 있지만, 조금 더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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