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어느 물류창고에서 포크리프트로 일할 땐 호주 사람들과 소통도 하긴 했지만, 대만 & 한국인 직원이 더 많았던 반면에 이번 일은 호주 현지인들에게 직접 주문 받고, 사장님과 #호주 억양으로 소통하다보니 언어 장벽으로 고생중입니다 ㅠㅠ 학..
처음 보는 메뉴라던가 상품 등 제가 모르는 것도 많고, 지금은 쉬운 것도 어려운 단계라 집에 오면 지쳐서 아무것도 못했던 한 주였어요
게다가 사장님이 바뀐다고 하니 혹시나 새로운 사장님이 저를 자를지 않을까 걱정이 조금 되긴합니다 ㅎㅎ 새로운 사장님과도 이틀 일했는데 실수를 많이했어요 하하.. 새 사장님에게도 점수 잘 받아야할텐데 말이죠
이제 포스기 위치도 다 외웠고, 동전도 공부하고, 메뉴판도 다 외워서 다음주가 지나면 훨씬 적응해 있을 거 같아요!
캠블리 화상영어 하면서 영어 어느정도 많이 늘었다고 생각했는데, 튜터들은 저를 위해서 천천히 얘기해주는 편이잖아요 막상 호주사람들과 다이렉트로 소통하려고 보니 제가 많이 못 알아먹더라고요 허허허 살려주세요..
요즘은 그래서 자전거탈 때나 걸을때에도 음악이나 라디오도 안듣고, 영어 회화 팟캐스트 들으면서 귀를 조금이라도 더 뚫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집도 안정 되었고, 일도 시작했으니 새로운 거 배워보자며 우쿨렐레도 샀는데 취미도 일도 모두 새로 하려다보니 다 어려운 기분만들었어요 하지만, 곧 다 적응하리~
https://www.instagram.com/ooouo/
https://blog.naver.com/hoho92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