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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불황에 민박집 닫으려 했지만 산속 시골 민박집 계속 이어가는 부부ㅣ하루에 딱 한 팀만 받는 민박집 부부의 진짜 이야기ㅣ한국기행│#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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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22년 3월 22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구해줘 민박 2부 오직 당신만을 위해>의 일부입니다. 경상남도 산청군, 하루에 단 한 팀의 손님만을 받는다는 민박집이 있다. 봄을 가득 담은 냉이 튀김에 부부가 직접 산에서 캐온 24가지의 산나물 반찬, 가마솥에서 구워낸 오리 바비큐까지~ 오직 한 팀만을 위한 정성 가득한 밥상이 손님들 앞에 차려진다. 아침 조식으로는 가마솥에서 3일 밤낮을 끓인 약갈곰탕을 내어준다는데. 나이 들면 시골에서 살자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귀촌한 임설이 씨 부부. 귀촌 후, 10여 년간 운영하던 민박집 사정이 어려워져 문을 닫으려고 맘먹었을 때, 가족처럼 지내던 단골손님들이 부부를 만류했단다. 지친 몸과 맘을 쉬어갈 수 있는 부부의 민박집이 사라지는 것을 마음 아파했던 것. 그 손님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보태 지금의 민박집을 다시 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그 고마운 맘 잊지 않기 위해 부부는 하루에 한 팀의 손님만을 받기로 했다는데. 오직 당신만을 위한 성찬이 차려지는 곳. 부부의 산골 민박집에서 하룻밤 묵어보자.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구해줘 민박 2부 오직 당신만을 위해 ✔ 방송 일자 : 202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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