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악행을 저지른 자들의 최후는 어떻게 되었을까? 이승에서 벌을 받지 않은 자들도 저승에서는 피할 수 없는 염라대왕의 심판대에 오른다. 실제 조선시대 기록에 남겨진 악인들의 이야기와 민간에 전해 내려오는 저승 재판의 전설이 만나 펼쳐지는 오싹한 심판의 현장. 이승의 법을 피해도 저승의 법은 피할 수 없다는 무서운 경고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