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도와 근면함의 상징이자 대한민국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로 일컬어지는 스펙 ‘학벌’. 한 사람을 판단하는 데 유용한 바로미터로서, 우리는 학벌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대는 변하고 있고, 학벌에 관한 관점의 무게추가 조금씩 기울고 있는 추세입니다.
과연 학벌은 여전히 필수불가결한 스펙일까요? 그리고 우리는 얼마나 학벌이라는 위대한 유산의 영향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을까요?
서울의 중심지 중 한 곳인 강남에서, 민감하지만 첨예한 질문을 시민분들께 던져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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