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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광섬유 드론 앞세워 우크라 맹폭…트럼프 "둘다 당장 테이블로!" / 연합뉴스 (Yonhapnews)

연합뉴스 Yonhapnews 99,019 16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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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광섬유 드론 앞세워 우크라 맹폭…트럼프 "둘다 당장 테이블로!" (서울=연합뉴스) 러시아군과 북한군이 지난해 우크라이나의 기습 침공으로 뺏겼던 러시아 북서부 쿠르스크 땅의 3분의 2를 탈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8일(현지시간) "러시아군과 북한군이 최근 며칠간 쿠르스크 전선에서 상당히 진격하는 데 성공을 거뒀으며 우크라이나의 보급선을 위협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NYT는 이어 "북한 군인들과 잘 훈련된 러시아 드론부대가 새로 투입돼 합동작전을 펴면서, 막강한 포격과 폭격의 엄호를 받아 진격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군이 후퇴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특히 북한 보병들은 북한 포병과 러시아 엘리트 드론부대와 함께 선봉에서 전투를 벌이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러시아군은 병력 규모와 화력에서 우크라이나군에 우세할 뿐만 아니라 '광섬유 드론(fiber optic drones)'이라는 신무기로 무장하고 있습니다. 광섬유 드론은 무선으로 조종되는 것이 아니라 광섬유 케이블을 통해 조종되므로 전파방해를 받지 않습니다. 러시아군은 쿠르스크주의 수드자에서 국경을 넘어 우크라이나의 수미주 북쪽까지 진격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군사 전문가들은 러시아군의 이 같은 진격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와의 정보 공유를 중단한 직후 이뤄졌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의 회담이 파국으로 끝난 이후 무기와 정보지원을 끊었고, 상업용 위성사진 접근도 차단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엄청난 폭격을 가하고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전을 목표로 러시아에 대한 압박에도 다시 나섰습니다. 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휴전 및 평화에 대한 최종적 합의에 도달할 때까지 러시아에 대한 대규모 은행 제재와 관세를 강력하게 고려하고 있다"면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 말한다. 너무 늦기 전에 (협상) 테이블로 나오라"고 촉구했습니다. 미국과 우크라이나는 오는 11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을 위한 고위급 회담을 가집니다. 제작: 진혜숙·김선홍 영상: 로이터·AFP·러시아 국방부·DVIDS·X @ZelenskyyUa·@realDonaldTrump·@Maxar #연합뉴스 #트럼프 #우크라이나 #우크라이나전쟁 #푸틴 #러시아 #광섬유드론 #북한군 #쿠르스크 #ukraine #ukrainewar #Russia #Putin #drone #Kursk #Trump ◆ 연합뉴스 유튜브→ https://www.youtube.com/yonhap ◆ 연합뉴스 홈페이지→ https://www.yna.co.kr/ ◆ 연합뉴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yonhap/ ◆ 연합뉴스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yonhap_news/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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