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인생을 살아야 할지에 대해서는 스스로의 선택에 달린 것 같습니다.
다만 모든 인간의 선택은 대부분이 못난 선택임에 틀림 없습니다.
인간 스스로의 생각으로 가장 옳다고 선택했다고 해도 그 선택의 양면에는
좋은 점과 나쁜점이 분명 있습니다.
당장은 어떤 선택을 엄청난 부를 누렸다고 하면 정말 좋은 선택이라고 치부할 수 있지만
결국, 그 선택의 결과는 시간이 지나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주식에서 좋은 종목을 잘 골라서 수익을 엄청나게 본 그 순간은
아마도 세상을 다 얻은 기분 일 것입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그 선택에 대한 다른 여러 선택이 최종 결과에 있어서
기쁨이 아닌 원망이나 분노로 남을 수 있습니다.
어느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하던지 감사와 기쁨으로 그 시간을 누릴 수 있어야 합니다.
결국 감사를 누릴 것인지, 아니면 분노와 원망을 선택할 것인지는 우리의 선택에 달린 것 같습니다.
오늘도 현재의 선택이 최선의 선택이라 생각하며 감사로 누리시길 소망합니다.
오늘도 수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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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교말씀 : 서울 남포교회 박영선 원로목사님
2) 성경구절 : 로마서 12:14-21
- [다시 보는 로마서 서른여섯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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