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송영성 기자 =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이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의 '논문 표절' 의혹을 추궁했다.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은 9일 국회에서 열린 황희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저도 석사·박사 과정을 거치면서 무수히 많은 논문을 봤는데 '방법론'을 복붙한 논문은 처음 봤다"며 "후보자는 정말 열심히 논문을 자력으로 쓰고 학위를 받는 박사 과정생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져야 할 거 같다"고 했다.
황희 후보자의 박사 논문 내용에 대해 자세히 지적하던 김 의원의 입에서 "어떡하지"라는 말이 튀어나오고 황 후보자는 "죄송하다"고 하는데...
후보자의 수자원 공사 대가성 후원금 의혹, 딸 유학비 의혹 등에 대해서도 질의한 김예지 의원과 황희 후보자의 질의응답을 영상에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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