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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겨울을지나온방식 #오디오북 #책읽어주는남자
따뜻한 목소리로 당신의 하루를 풍요롭게 채워줄 책 읽어주는 남자
'이나읊'의 책 추천 오디오북 채널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오늘 당신의 귀를 즐겁게 해드릴 특별한 책을 소개합니다.
? 우리가 겨울을 지나온 방식 [나무옆의자]
✍? 문미순
? Music provided by @coOplaylist
『미실』(김별아), 『아내가 결혼했다』(박현욱), 『내 심장을 쏴라』(정유정), 『보헤미안 랩소디』(정재민), 『저스티스맨』(도선우), 『도서관을 떠나는 책들을 위하여』(오수완), 『우리의 밤이 시작되는 곳』(고요한) 등 매해 걸출한 장편소설을 배출해온 세계문학상, 그 열아홉 번째 수상작인 문미순 작가의 『우리가 겨울을 지나온 방식』이 드디어 출간되었습니다.
185편의 응모작 가운데 심사위원의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된 이 작품은, 간병과 돌봄의 무게를 홀로 감당하는 두 주인공이 벼랑 끝에 내몰린 현실에서도 삶을 포기하지 않고 희망의 빛을 찾아가는 잔혹하고도 따뜻한 이야기입니다. 치매 어머니를 간병하는 50대 여성 명주와 뇌졸중 아버지를 돌보는 20대 청년 준성은 잇따르는 불운과 가혹한 현실에 좌절하던 중 예기치 못한 부모의 죽음에 직면하자 그 죽음을 은폐, 유예합니다. 막다른 길에서 그들이 감행하는 결단과 선택의 과정을 작가는 입체적이고 치밀하게 그리며 설득력 있는 서사를 만들어냅니다.
일곱 명의 심사위원(최원식, 강영숙, 박혜진, 은희경, 정유정, 정홍수, 하성란)은 “병든 부모를 돌보느라 정작 자신의 삶은 돌볼 수조차 없는 두 이웃의 비극을 그리는 이 작품은 자연주의 소설의 현대적 계승인 동시에 비관적 세계에 가하는 희망의 반격”이라며 “끔찍한 현실에서도 희망을 보여준 이 서슬 퍼렇고 온기 나는 작품을 올해의 세계문학상 수상작으로 정하는 데 이견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고된 하루 끝, 당신의 지친 마음을 어루만져 줄 책 읽어주는 남자의 목소리로 『우리가 겨울을 지나온 방식』 오디오북을 만나보세요. 문미순 작가의 섬세한 문장과 깊이 있는 이야기가 당신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줄 것입니다. 현실의 무게에 짓눌린 당신에게, 희망의 온기를 전해줄 오디오북입니다. 지금 바로 책 읽어주는 남자와 함께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세요.
* 본 서적은 출판사의 허락을 구해 낭독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