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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투 탄광촌 이발소] 조용한 날 없는 시골 마을에서 전하는 좌충우돌 사는 재미! 우울함과 헛헛함이 가득한 시대에 우리를 위로해주는 따뜻한 선물 같은 소설!
《웰컴 투 탄광촌 이발소》는 눈 덮인 시골 마을 도마자와의 한 이발소를 배경으로, 총 6편의 이야기가 이어지 는 연작 소설집이다.
이 세상을 따뜻하고 살 만한 곳으로 묘사하는 작가 특유의 개성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이 작품에서, 오쿠다 히데오는 약간의 시니컬함과 무뚝뚝함에 감춰진 시골 사람들의 따뜻하고 인간미 넘치 는 정과 저마다의 사연을 군더더기 없이 담백하게 담아낸다. 술술 읽다 보면 어느새 슬며시 미소 짓게 되는 유머, 가슴 뭉클한 페이소스와 마음 한구석을 따뜻하게 물들이는 감동까지,
*난데없이 속 썩이는 스물셋 아들부터
*마을을 살리겠다는 공무원의 분투
*난생처음 맞이한 동네 유일의 중국인 신부
*새로 생긴 술집과 근사한 마담
*갑작스런 영화 촬영에 이웃집 아들의 범죄와 수배 소식까지,
조용한 날 없는 시골 마을에서 전하는 좌충우돌 사는 재미!
자, 이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앞으로 어떤 시끌시끌한 일들이 벌어질까?
* 낭독문의 e_mail : [email protected]
발 행 : 북로드
저 자 : 오쿠다히데오
따뜻한 유머와 날카로운 통찰력, 특유의 스토리텔링과 캐릭터 창조로 독자들을 사로잡는 소설가. 1959년 기후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1997년 《팝스타 존의 수상한 휴가》로 늦은 나이에 소설가로 데뷔했다. 2002년 괴상한 정신과 의사 ‘이라부’를 주인공으로 한 소설 《인 더 풀》로 나오키상 후보에 올랐고, 같은 해 《방해자》로 제4회 오야부하루히코상을 받았다. 2004년 《공중그네》로 제131회 나오키상, 2006년 《남쪽으로 튀어!》로 일본 서점대상, 2009년 《양들의 테러리스트》로 제43회 요시카와에이지 문학상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자랑한다. 쉽고 간결한 문체로 인간을 유머러스하게 그려내면서도, 부조리한 세상에 좌충우돌 살아가는 등장인물들을 통해 독자들에게 잊고 있던 가치를 묻는 주제의식을 보여준다. 포스트 하루키 세대를 이끄는 선두주자로 히가시노 게이고, 미야베 미유키 등과 함께 본격문학과 대중문학의 경계를 자유롭게 오가는 일본의 크로스오버 작가로 꼽힌다. 주요 작품으로 제20회 시바타 렌자부로상을 수상한 《오 해피 데이》, 제43회 요시카와에이지 문학상을 수상한 《올림픽의 몸값》, 이외에 《소문의 여자》 《침묵의 거리에서》 《나오미와 가나코》 《면장 선거》 《스무살, 도쿄》 《꿈의 도시》 《무코다 이발소》 《우리 집 문제》 《우리집 비밀》 《죄의 궤적》이 있다.
번 역 : 김난주
1958년 부산에서 태어나 경희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을 수료했다. 1987년 쇼와 여자대학에서 일본 근대문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이후 오오쓰마 여자대학과 도쿄 대학에서 일본 근대문학을 연구했다. 현재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냉정과 열정 사이 Rosso』, 『반짝반짝 빛나는』, 『낙하하는 저녁』, 『홀리 가든』, 『좌안 1·2』, 『제비꽃 설탕 절임』, 『소란한 보통날』, 『부드러운 양상추』, 『수박 향기』, 『하느님의 보트』, 『우는 어른』, 『울지 않는 아이』, 『등 뒤의 기억』, 『즐겁게 살자, 고민하지 말고』, 『저물 듯 저물지 않는』, 『도토리 마을의 모자 가게』, 『도토리 마을의 빵집』, 『도토리 마을의 경찰관』, 『까만 크레파스와 요술가게』, 『누에콩의 기분 좋은 날』 등이 있다.
* 배경음악출처
저작물명 : Fall * 저작자명 : 서지현
출 처 : https://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
wrtSn=13073859&menuNo=200020
저작물명 : Cloud * 저작자명 : 유민규
출 처 : https://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wrtSn=13073873&menuNo=200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