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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선출 뒤가 더 어렵다…'단일화' 진척 없자 끓는 국민의힘 / JTBC 오대영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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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경선이 마무리된 이후 김문수 후보와 한덕수 전 총리가 처음으로 만났습니다.

부처님오신날을 맞아서 사전 환담 시간에 만난 건데요.

김 후보의 표정이 비교적 밝은 것과는 달리 한 전 총리는 다소 굳어 있습니다.

[한덕수/전 국무총리 : {김문수 후보와 정확히 어떤 말 나눴나} 오늘 중으로 김문수 후보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오늘 중으로 만나자 이렇게 말씀을 드렸고. 제가 한 3번쯤 말씀드렸습니다. 기회가 한 3번쯤 있었기 때문에, 이제는 김문수 후보와 내가 만나야 할 시간인 것 같다. 그렇게 말씀을 드렸습니다. {김 후보 대답은?} 확실한 대답은 안 하셨고 '네', '네' 이정도 말씀하셨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전략적 침묵을 선택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후보 : {단일화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나라 살려주세요.} 감사합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후보 (지난 4월 24일) : 한덕수든 김덕수든 다 합쳐서 무조건 이재명을 이겨야 된다고…]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 {단일화 의지는 변함없으신 거죠? 그것만 좀 여쭙습니다.} … {오늘 중에 따로 만나실 생각 없으세요?} … ]

단일화에 가장 앞장설 줄 알았던 김문수 후보.

그런데 오늘(5일) 아침 캠프에선 "투표용지에 한덕수 이름이 없을 것"이라는 말까지 나와서 당엔 비상이 걸렸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이양수 사무총장은 전당대회 직후 단일화에 동의했던 경선 토론회 때의 사진을 올려서 김문수 후보를 압박하기도 했고요.

국민의힘 의원들은 단톡방에 의원총회를 열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잠시 후인 7시 의원총회에선 단일화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걸로 보이는데요.

결론이 어떻게 날까요?

[앵커]

시작하기 전에 몇 가지 속보가 들어와 있습니다. 속보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후보가, 자신의 파기환송심 일정을 대선 이후로 연기할 것을 당이 요청을 했는데, 그에 대해서 '헌법 116조에 선거운동의 공평한 기회를 보장해야 한다는 것이 있다'라며 '공평한 선거운동을 보장해야 한다'는 취지의 입장을 조금 전 밝혔습니다. 오늘 오후 경기도 여주에서 경청 투어 일정이 있었는데요. 이 일정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서 이런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입장이 나왔습니다. 당에서 '대법관 탄핵 검토'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이에 대해서 '저는 후보다. 후보는 열심히 국민을 설득하러 전국을 다니는 게 일이기 때문에 당의 당무에 대해서는 당의 판단을 존중하겠다'라고 설명을 했습니다.

자,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가 선출됐는데 선출된 뒤에 오히려 더 복잡하다 이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요. 오늘 조계사에서 짧게 김문수-한덕수 두 후보가 만났는데, 입장차는 그대로 노출된 것으로 보이고. 또 단일화 논의하기 전에 신경전을 벌인다는 해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한덕수 전 총리는 오늘 중으로 김 후보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만나자고 세 번을 제안했고요. 그런데 김문수 후보 측은 잠시 조우한 것에 대해서 '서로 인사를 나누고 곧 다시 만나자는 덕담이었다. 그 외 다른 발언은 없었다'고 의미를 좀 축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신경전이 상당히 뜨겁네요?

· 이재명 "헌법, 선거운동 공평한 기회 보장"
· 이재명 "당에서 국민 눈높이 맞춰 조치 잘할 것"
· 국민의힘, 김문수에 '신속 단일화' 요구 잇따라…"11일까지"
· 국민의힘, 오늘 저녁 의원총회 개최…단일화 논의 전망
· 단일화 '온도차'…서두르는 한덕수 vs 신중한 김문수
· 김문수 "단일화에 한덕수·이준석·이낙연 포괄해야"
· 이준석 "정치공학적 빅텐트는 의미 없다" 단일화 일축
· 국민의힘 의원들, 김문수 겨냥 "사심으로 딴짓하면 결단"
· 후보 확정 뒤에도 '단일화' 진척 없자…기자회견 연 4선들
· 김문수 "단일화 압박 유감…추진 기구 설치 후 진행할 것"
· [리얼미터] 한덕수 30% 김문수 21.9% 없다 40.2%

▶ 기사 전문 https://news.jtbc.co.kr/article/NB12245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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