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리’라는 조용한 마을이 있습니다. 지나치다 바라다본 풍경이 맘에 들었는지 아내의 발걸음이 조금 빨라집니다. 쇠락한 농촌 풍경이 일반화된 게 어제오늘 일도 아닌데, 막상 인적 없는 마을을 돌다 보면 뭔지 모를 아쉬움에 쓸쓸한 기분입니다.
이번 삼월엔 좋은 소식이 있으려나요? 조금 마음 편히 그림 그리고, 글 쓸 수 있는 작은 평화가 우리 주변에 넘실대면 좋겠습니다.
시골 사는 김씨 부부의 그림 이야기/킴스아트 김용대, 김수산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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