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지원사 닝닝의 하루를 영상으로 만들어보았습니다.
기관에서 제작해 올린 영상이 아닌
거짓도 꾸밈도 없이 그냥 중점이 없는 하루
일상을 올려봅니다.
3년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분은
첫번째
메주 띄운다고 콩쌂다가 화재가나 집을 잃으신 어르신
이분은 내게 고마움보다는 서운함만 많았던 분
두번째
2년차 연초에 주거환경개선으로 집수리를 다해드렸는데 약타러 가셨다 3달만에 돌아가신분
가시기전에 잘못 누른 전화가 저에게 걸려와 애들
잘 키우고 아프지말고 건강하라고 해주신게 마지막
일줄 몰랐는데 그 기억을 잊기까지는 반년이 넘게
아니 지금까지도..ㅠㅠ
세번째
3년차 작년에 자녀분들의 도움을 전혀 받지못해 기초수급자와 청각 장애등록을 해드리고 보청기 후원 해드린 어르신 관절염이 심해 6만원이 비싸다고 하시면서 나에겐 맛있는 밥사주고 싶다며 3만원을
계산하시는분..선생님 바뀌니 이젠 아무것도 한하신다 눈물지으시는 모습을 잊을수 없네요
나역시도
희귀질환을 앓고 나이에 비해 뼈의 퇴화가 빨리
진행되고 있다는 G25.8 또 하나의 중증환자지만
일할수 있을때 은혜받은걸 다 갚지는 못하지만 할수 있는 시간까지는 최선을 대해 봉사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