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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념의 섬 비양도에서 벌어지는 한여름 꽃멸과의 한판승부 | “제주 비양도 꽃멸이 돌아왔다” (KBS 160821 방송)

KBS 다큐 215,328 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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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공감 “제주 비양도 꽃멸이 돌아왔다” (2016.08.21 방송) 일년에 한 번 6월15일부터 8월까지 한시적으로 조업이 허용된 제주 비양도 꽃멸잡이. 여름 한철 꽃멸잡이로 한 해 살림살이를 꾸려가는 비양도 사람들은 올해도 꽃멸을 기다렸다. 멸치인 것 같지만 멸치는 아닌 것이, 몸에 줄무늬를 지닌 색줄멸이라 불리는 물고기. 날 것으로 먹기보다 젓갈을 담아 먹는 귀하신 몸, 아름다운 꽃멸. 그들이 비양도로 몰려드는 이유는 산란에 적합하기 때문이다. 그 꽃멸이 올해는 무려 한달이나 늦게 찾아왔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반가운 손님이지만, 꽃멸은 폭염속 고된 노동을 예고한다. 어디에 그물을 던질 것인가...선장과 꽃멸의 치열한 두뇌싸움 밤바다에서 진행되는 목숨을 건 해녀의 그물 정리작업 새벽마다, 밤잠을 설치고 나와 멸치 털이 작업을 벌이는 나이든 해녀와 비양도 주민의 수고다. 아름다운 천년의 섬 비양도에서 한여름, 벌어지는 꽃멸과의 한판승부 자연에 감사하며 내일을 준비하는 뜨거운 삶의 현장을 찾아간다. #꽃멸치 #비양도 #어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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