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 대머리 상열씨와 응앗의 사랑이 넘치는 가족~
하지만 유방암으로 두 번이나 절제 수술을 하고
나날이 쇠약해지는 친정 어머니 소식에 늘 죄스러운 마음인 부부...
한국에 온지 4년 만에 떠난 4일간의 고향나들이를 함께합니다.
■ 대머리 노총각, 그녀에게 사로 잡히다
‘결혼하고 늙어죽으라’는 온 집안 형제의 성화에도
당당히 ‘혼자 늙어죽겠노라’고 외치던 남자, 이상열씨
삼십대 후반의 대머리 노총각 그는 자의반? 타의반?
충남 옥천군 공식 독신남이다.
그러던 어느 날, 그에 손에 쥐어진 운명의 사진 한 장
베트남 여인 ‘응앗’의 아름다운 미소를 본 그 날로
독신남 상열씨에게도 사랑의 열병은 시작된다.
■ 응앗-상열, "우리 아기는 대머리로 안 키울 거예요~"
8개월 된 준형이는 일어나자마자 화장지 놀이 삼매경이다.
엄마 응앗은 준형이가 뽑은 화장지 치우랴 집안 일 하랴 정신이 없다.
아무리 바빠도 미용실 만큼은 빠지지 않는 응앗,
갓난 준형이 머리를 두 달에 한번씩 빡빡머리로 만들곤 한다.
대머리 아빠와 달리, 머리 숱을 많게 하기 위해서라는데...
뛰어난 뜨개질 솜씨로 준형이 물건을 만들어주는 시누와
얼큰한 감자탕으로 독특한 산후조리음식을 개발한 시어머니의 정성까지
사랑이 넘치는 응앗-상열씨네 가족, 행복한 일상을 들여다본다.
■ 두 번의 유방절제 수술, 베트남 친정어머니를 만나러 가는 길
어디서나 살갑고 애교만점인 응앗
하지만, 한국에 시집 온 후, 한번도 가보지 못한 고향 생각에
그녀는 매일 밤잠을 설친다.
응앗의 친정어머니는 유방암으로 두 번이나 유방 절제수술을 한 후
나날이 쇠약해지고 있는 상태
4년 만에 베트남 하이퐁 집으로 가는 길~~
첫 손자를 안겨드리는 응앗의 설렘...
그리고 아궁이불을 앞에 두고 나누는 모녀의 뜨거운 눈물까지
4년 만에 떠난 4일 간의 금쪽같은 고향 방문
러브인아시아에서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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