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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처음 가는 고향 베트남, 하지만 어머니의 수술 소식에 마음이 무겁다 [러브인 아시아] KBS 090811 방송

KBS 교양 22,357 1 day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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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 대머리 상열씨와 응앗의 사랑이 넘치는 가족~ 하지만 유방암으로 두 번이나 절제 수술을 하고 나날이 쇠약해지는 친정 어머니 소식에 늘 죄스러운 마음인 부부... 한국에 온지 4년 만에 떠난 4일간의 고향나들이를 함께합니다. ■ 대머리 노총각, 그녀에게 사로 잡히다 ‘결혼하고 늙어죽으라’는 온 집안 형제의 성화에도 당당히 ‘혼자 늙어죽겠노라’고 외치던 남자, 이상열씨 삼십대 후반의 대머리 노총각 그는 자의반? 타의반? 충남 옥천군 공식 독신남이다. 그러던 어느 날, 그에 손에 쥐어진 운명의 사진 한 장 베트남 여인 ‘응앗’의 아름다운 미소를 본 그 날로 독신남 상열씨에게도 사랑의 열병은 시작된다. ■ 응앗-상열, "우리 아기는 대머리로 안 키울 거예요~" 8개월 된 준형이는 일어나자마자 화장지 놀이 삼매경이다. 엄마 응앗은 준형이가 뽑은 화장지 치우랴 집안 일 하랴 정신이 없다. 아무리 바빠도 미용실 만큼은 빠지지 않는 응앗, 갓난 준형이 머리를 두 달에 한번씩 빡빡머리로 만들곤 한다. 대머리 아빠와 달리, 머리 숱을 많게 하기 위해서라는데... 뛰어난 뜨개질 솜씨로 준형이 물건을 만들어주는 시누와 얼큰한 감자탕으로 독특한 산후조리음식을 개발한 시어머니의 정성까지 사랑이 넘치는 응앗-상열씨네 가족, 행복한 일상을 들여다본다. ■ 두 번의 유방절제 수술, 베트남 친정어머니를 만나러 가는 길 어디서나 살갑고 애교만점인 응앗 하지만, 한국에 시집 온 후, 한번도 가보지 못한 고향 생각에 그녀는 매일 밤잠을 설친다. 응앗의 친정어머니는 유방암으로 두 번이나 유방 절제수술을 한 후 나날이 쇠약해지고 있는 상태 4년 만에 베트남 하이퐁 집으로 가는 길~~ 첫 손자를 안겨드리는 응앗의 설렘... 그리고 아궁이불을 앞에 두고 나누는 모녀의 뜨거운 눈물까지 4년 만에 떠난 4일 간의 금쪽같은 고향 방문 러브인아시아에서 함께 했다. #러브인아시아 #다문화가정 #베트남 #vietnam #고향집 #친정엄마 ✔ 따뜻한 감동, 알찬 정보 KBS 교양 공식 채널 ✔ 인간극장, 아침마당, 이웃집찰스, 2TV생생정보 등 KBS 대표 콘텐츠가 한 곳에 📺📲 ✔ KBS교양 구독하기 ➡️ http://www.youtube.com/@KBSLife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영상 방송 시점에 따라 현 상황과 내용이 다소 다를 수 있습니다 📢 비방 및 악성 댓글은 출연자 보호를 위해 운영자가 삭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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