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동생들에게 매일 하는 말이 있습니다.
비가오나,눈이오나,바람이 불어도 매일 나와 연습하라고
그럼 동생들이 매일 나와 연습 할까요?
결론은 안 합니다.
물론 연습은 하죠
하지만 매일 나오지 않죠
자신과의 다짐은 하나의 핑계와 자신과의 타협에서 무너집니다.
한순간 무너지면 이제 매일 연습이 안되죠
누구나 배우고 연습하는 시기가 있습니다
그 시기가 지나면 열에 아홉은 연습을 하지 않습니다.
본인이 시험에 합격해 현장을 가면
연습을 하겠습니까?
제가 말한 아홉은 안합니다.
이제 본인도 용접사라는 거죠!
공부도 그 시기를 놓쳐 버리면 더 이상 공부를 하지 않지만
공부에 대한 열정이 있으신 분들은 나이가 들어도 공부를
꾸준히 하십니다.
용접도 꾸준히 매일 해야 합니다.
본인이 용접이 잘 안된다!
위빙이 안된다!
와이어 송급이 안된다!
본인은 죽어라 했는데도 안된다!
결론은 본인의 연습량이 부족하고 기초가 쌓였지 않았다는
건데 점점 자신과의 싸움에세 나 아닌 자신을 탓 하는거죠
나는 왜 안되지? 나는 손재주가 없구나? 나는 죽어라 했는데?
자신과의 싸움에서 자신을 탓 하기 시작하고
더 삐딱선을 타면 남을 탓 하고 주위 환경을 탓 하기 시작합니다.
헌데 자신과 타협 하지 않는 사람들을 보면
하루 3시간 4시간 잠을 자더라도 매일 열정적이고
하루의 시간이 부족하고 그 에너지가 넘쳐 흐릅니다.
기초를 쌓는데 많은 시간적 투자를 해야 합니다.
우리는 앞차기로 제다로 구사하지 못 하면서
회축차기가 안된다고 화를 내는거라 별반 차이가 없는거죠
기초와 꾸준함의 중요성을 늘 생각하시고
어차피 시작한 용접 즐기시고
미쳐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추운 겨울 다들 코로나와 감기 조심하시고
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힘내시기 바랍니다.
Zzang_se_wel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