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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물가 노르웨이에서 살아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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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노르웨이에 입성했다. 세계에서 가장 물가가 비싸다는 노르웨이, 이 곳을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여행할 방법을 찾아내야한다. 숙박비는 캠핑으로 절약한다지만 관건은 식품비, 그래서 도착하자마자 마트를 방문했고, 식품물가를 비교해봤다. 야채, 과일, 빵, 고기는 한국보다 저렴하고, 공산품은 비슷하거나 좀 더 비쌌다. 인건비가 높은 나라다보니 사람 손이 닿아 가공된 물품이나 서비스는 매우 비쌌다. 그렇다면 저렴한 식자재를 구입해 직접 조리해서 식사를 해결하면 되겠다. 세계에서 가장 물가 비싼 노르웨이라지만 좀 더 저렴하게 여행할 방법은 있었다. 이어서 시내 라이딩 투어로 시청사, 국회, 노르웨이왕궁, 뭉크의 작품 절규가 있는 국립박물관과 구스타프 비겔란의 조각공원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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