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수목사 #박한수목사설교
[내용 정리]
박한수 목사님의 설교는 본인의 개척교회 경험과 신앙 여정을 깊이 있게 풀어내며, 21세기 교회의 현실을 진단하고 참된 그리스도인의 본질인 '거듭남'과 '세상 속에서의 실천적 신앙'의 중요성을 강력하게 역설합니다.
개척 목회와 '위대한 교회'의 비전
목사님은 개척 교회의 어려운 현실을 솔직하게 나누며, 박한수 목사님의 '대파 사건' 일화를 언급합니다. 이는 성도의 영혼을 위한 목회자의 단호한 사랑을 보여주는 사례로, 목사님 본인도 그러한 **'생명을 살리는 위대한 교회'**를 사모했음을 고백합니다. 짐 콜린스의 '위대한 기업'론을 교회에 적용하며, 단순히 규모가 크거나 유명한 교회가 아니라 **진정으로 생명을 살리는 교회가 '위대한 교회'**임을 강조하고, 자신이 세계로교회에 온 이유 역시 이러한 비전 때문임을 밝힙니다.
불신자에서 '거듭난 자'로의 여정
목사님은 불신자 집안의 막내로 태어나 철저히 세상적 가치관 속에서 자랐음을 고백합니다. 22명의 친구들의 끈질긴 전도로 교회에 발을 들였지만, 처음 6개월은 하나님 없는 '종교 생활'에 불과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성령 체험을 통해 '거듭남'을 경험하면서 성경 말씀이 믿어지고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이 생겼다고 간증합니다.
'가짜'와 '진짜' 신앙인의 분별
목사님은 **'가짜는 자기가 가짜인지 모르고, 진짜는 가짜를 분별한다'**는 영적 원칙을 제시합니다. 영화 '식스 센스'의 비유처럼, 오늘날 교회 안에 거듭나지 못했음에도 착각하며 사는 '종교인'이 많다고 진단합니다. 코로나19 이후 한국 교회 성도 수가 줄고, 미국 국민 중 다수가 스스로 그리스도인이라 칭하지만 실제 교회 출석률은 낮다는 통계를 제시하며 **참된 구원의 길인 '좁은 문'**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마태복음 7장 21절 이하의 말씀처럼, 주님의 이름으로 능력을 행했더라도 주님께서 "나는 너희를 알지 못한다"고 하실 수 있음을 경고하며, **하나님과의 '관계'**가 구원의 핵심임을 역설합니다.
변질된 복음 시대의 경고와 회복
목사님은 교회의 복음이 조금씩 타협하고 변질되어 **'예수 없는 종교', '성령 없는 예배'**가 만연하게 되었다고 진단합니다. 과거에는 상상할 수 없던 일들이 지금은 교회 안에서 아무렇지 않게 일어난다고 지적합니다. '물을 사 먹는 시대'처럼 **'복음을 찾아다녀야 하는 희귀한 시대'**가 되었다는 강한 경고와 함께, '갑싼 은혜', '회개 없는 용서', '지옥 없는 천국' 등이 21세기 교회의 큰 위험임을 경고합니다.
'진짜'가 되기 위한 '용기'와 '결단'
목사님은 장로님에게 "거듭나셨습니까?"라고 물어 회개시킨 일화, 그리고 캐나다의 강퍅한 장로님이 변화된 사례를 들며 **참된 신앙인이 되기 위한 '인정하는 용기'와 '결단'**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나는 죄인입니다"라고 고백하고, 죄를 십자가 앞에서 인정하며 예수님을 영접함으로써 진정한 거듭남과 구원의 역사를 경험해야 한다고 역설합니다.
'세상 밖으로' 나아가는 행동하는 신앙
히브리서 13장 13절 **"그러므로 우리도 그의 치욕을 짊어지고 영문 밖으로 그에게 나아가자"**는 말씀을 강조하며 설교를 마무리합니다. 이는 예수님처럼 십자가를 지고 세상 밖으로 나아가, 병들고 낙심한 이들에게 희망을 전해야 할 그리스도인들의 사명임을 촉구합니다. 교회 안에서만 머물지 않고, 자신의 구원 문제를 엄중히 생각하며 십자가의 좁은 문을 향해 걸어가고, 행동하는 신앙을 통해 궁극적으로는 통일 한국, 복음 한국을 이루어 세계 복음화에 기여해야 함을 당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