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조윤형 기자,구경진 기자 = 20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 브래디 룸에서 브리핑이 열렸습니다.
이날 브리핑에는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을 비롯해 마이크 왈츠 국가안보보좌관, 케빈 하셋 국가경제위원장, 스티븐 밀러 정책 담당 부비서실장이 참석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 취임 1개월을 맞이해 열린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미국 국내외 다양한 이슈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한 기자는 "트럼프 행정부가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의해 조종당할지 모른다는 우려가 있는데 이에 대한 트럼프 행정부의 입장을 말해달라"고 질문했습니다.
마이크 왈츠 국가안보보좌관은 "이 세상에서 푸틴, 시진핑, 김정은과 맞설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바로 트럼프 대통령이다"고 답했는데요. 이어 "이 복잡한 전쟁을 다룰 수 있는 그의 능력을 의심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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