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사마을 #중계본동10번종점 #서울마지막달동네 #달동네 #판자촌 #사람사는곳
안녕하세요? 서울에는 마지막 남은 달동네라고 소개되는곳이 있습니다.
제가 고등학생까지 자라며 지내왔던 제 고향이자,
2000년도부터 재개발을 준비해오던 마지막 달동네 백사마을 인데요?
이곳은 예전부터 이주민들이 일궈낸 마을로,
많은 아이들의 웃음과, 이웃주민의 정들로 항상 화기애애했던 동네입니다.
재개발 계획이 발표되고, 하나둘 마을 떠나 지금은 거의 폐허만 남은 동네
중계본동 백사마을... 제가 지낼적에는 재개발 소식이 없었어서
지금과 상황이 많이 달랐지만, 지금은 많은 부분 분위기나, 인구수 등
많이 바뀐것 같네요 어릴적 15년간 거주했던 거주민의 시점으로
이곳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너무 연민을 담은 시선으로 불쌍한 달동네인 '백사마을'로 바라보기 보다는,
이곳의 거주민들이 기억하는 정많았던, 옛날 추억이 가득 묻은,
1970년-80년대 외형의 서울 동네 '중계본동 10번 종점'으로 바라봐 주시면 좋겠다는
지극히 제 개인적인 의견을 담은 영상입니다.
0:00 오프닝
0:28 인트로
4:27 첫번째배경 1967년
6:42 두번째배경 1988년
9:58 거주시작 1989년
11:47 왜슬픈마을인가
14:39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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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된 BGM : Inner Light - Kevin MacLeod
Kevin MacLeod의 Inner Light에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 표시 4.0 라이선스가 적용됩니다. https://creativecommons.org/licenses/by/4.0/
출처: http://incompetech.com/music/royalty-free/index.html?isrc=USUAN1300021
아티스트: http://incompete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