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상은 2021년 2월 4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우리 어릴 적에는 5부 행복이 별건가요>의 일부입니다.
강원도 강릉
큰 물줄기를 따라서 산을 오르다가
마실 물을 얻기 위해서 언 계곡을 깨는 강륜 씨를 만났다.
아름다운 숲속에 어린 시절 그랬듯 자연 그대로 집을 짓고
산양 50마리와 개 천둥이와 영이와 닭들과
자연의 법칙에 따라서 어우러져 살아가고 있었다.
그들은 자유롭고 평화로워 보였다.
화려한 집도 진귀한 먹거리도 재미나는 놀잇거리도 이곳에는 없는데
그 행복은 어디에서 비롯된 걸까?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우리 어릴 적에는 5부 행복이 별건가요
✔ 방송 일자 : 2021.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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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8년 6월 15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은둔의 낙원 - 5부 나만의 천국을 짓다>의 일부입니다.
전라북도 고창에 위치한 반암마을.
두 평 남짓한 아담한 숲 속 흙집에 조금 특별한 부자(父子)가 산다.
성공회 사제직을 내려놓은 윤정현 신부(64)와
마음으로 낳은 아들. 네팔 소년 8살 자민이.
매일 아침 두 부자는 손을 꼭 잡고 숲길을 따라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며 등굣길에 나선다.
산길에서 만난 모든 생명들이 부자에겐 둘도 없는 친구이자 즐거움이다.
인위적인 삶에서 벗어나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을 살고자
신부님은 과감히 산골 행을 택했다.
자연의 모든 것들과 함께 숨 쉬며 교감하며 사는 것이
신부님에겐 큰 기쁨이자 하나님을 느끼는 방법이 됐다는데...
두 부자(父子)의 소박한 산골 낙원을 찾아가본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은둔의 낙원 - 5부 나만의 천국을 짓다
✔ 방송 일자 : 2018.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