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보다 61회 I] 전세의 덫 - 내 보증금은 어디에
빌라 전세사기 피해를 피해 오피스텔로 향했던 세입자들. 그러나 그곳도 안전지대는 아니었습니다. 서울과 부산의 오피스텔에서 발생한 전세 피해, 피해액만 수십억 원.
경매로 넘어간 집, 연락 끊긴 임대인, 무너진 신혼의 꿈까지. 전세가율 84%의 구조적 문제와 특별법의 한계를 짚습니다.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사다리 역할을 해 온 전세제도, 이제는 제대로 손볼 때입니다.
#전세 #전세피해 #전세사기 #빌라왕 #월세 #아파트 #오피스텔 #매매
취재:이승종
촬영:조선기 강우용
편집:이기승
그래픽:장수현
리서처:채희주
조연출:심은별 이민철
[더 보다 61회 Ⅱ] '곰표맥주' 브루마스터의 수첩
대한제분과 상표 콜라보로 2020년부터 5천만 캔 이상 팔리며 수제 맥주 열풍과 함께 품절 대란을 일으킨 '곰표맥주'. 이 맥주 개발로 최대 연 매출 4백억 원을 기록하고도 최근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할 수밖에 없었던 중소기업 세븐브로이. 중견기업 대한제분과 중소기업 세븐브로이의 콜라보(협업)엔 무슨 문제가 있었던 걸까. 콜라보 전성시대, 중소기업에게 기술자료는 얼마만큼의 가치가 있는 것인지, 중견·대기업의 윤리경영은 어떤 것이어야 하는지, 관련 법령에 보완해야 할 부분은 없는지 살펴본다.
#곰표맥주 #대한제분 #세븐브로이 #수제맥주 #콜라보 #상표
취재:송명희
촬영:이상원, 최석규, 김경민, 강우용, 설태훈
편집:최정연
그래픽:장수현
리서처:한혜민
조연출:심은별 이민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