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00 설악산 대피소의 모든 것
00:30:30 양폭대피소
00:39:54 향적봉대피소
하나뿐인 지구 - 설악산 대피소에 가다설악산에 있는 다섯 군데의 대피소 중에 대청봉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자리 잡은 중청대피소(1,676m)와 소청대피소(1,450m). 재건축공사를 통해 2013년에 개장한 소청대피소는 내설악을 배경으로 지는 일몰이 유명한 곳으로 공룡능선과 울산바위 너머 동해까지 조망할 수 있다.
“설악산 소청대피소를 생애 처음 오시는 분들에게 좋은 추억거리를 남겨드리기
위해서는 경치나 시설물 한 가지 한 가지가 다 중요하죠.”_소청대피소 계장 최성근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 설악산의 주요 탐방로가 입산이 통제되는 이때 더 바빠지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등산객들의 쉼터인, 대피소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인데… 특히 눈과 뗄 수 없는 설악산의 겨울에 대피소 직원들은 등산객들의 발길이 잠시 끊기는 이 틈을 타서 탐방로에 쌓인 눈을 치우거나 시설물을 보수하는 등 생애 처음, 설악산 대피소를 이용할지도 모를 탐방객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바쁜 하루를 보낸다.
2. 한국기행 - 백두대간에 살어리랏다 3부 천왕봉 사람들
지리산 천왕봉(1,915m) 일출을 맞이하려는 이들이 꼭 머무는 곳이자, 하늘 아래 가장 가까운 집, 장터목 대피소.
이곳엔 백두대간을 지키는 산 사나이들이 있다.
그들의 출근길은 오로지 걸어서만 갈 수 있기에 특별한데,
지리산에서도 악명 높은 백무동 코스로 3시간 걸어야 할 뿐만 아니라 한 번 출근하면 6일 뒤에야 퇴근이 가능하기에 대피소에서 머무는 동안 먹을 수 있는 부식 거리를 배낭 가득 채워 올라간다.
천왕봉에서 해돋이를 보기 위해 산에 오르는 수많은 사람들이 지나고 머무는 장터목 대피소.
그런 대피소가 위치해 있는 지리산을 지키는 사나이들의 하루를 들여다본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백두대간에 살어리랏다 3부 천왕봉 사람들
✔ 방송 일자 : 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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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한국기행 - 무진장 1부 겨울 덕유산 꽃 피우다
덕이 많아 너그러운 산으로 불리는 덕유산.
덕유산은 어느 계절보다 겨울에 더 빛을 발하는 산이다.
오를 때 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 주는 덕유산에 매료되어
덕유산 일출을 보기 위해 향적봉으로 오르는 사람들.
그들에게 겨울의 매서운 추위와 눈보라는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다.
겨울 덕유산에서만 만날 수 있는 오수자굴 안의 역고드름과
이 맘 때면 피어나는 하얀 서리꽃, 상고대.
상고대는 영하의 온도에서 액체 상태로 존재하는 물방울이
나무 등의 물체와 만나 생기는데
겨울 덕유산에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이유다.
운해 사이로 떠오르는 일출, 겨울이면 피어나는 눈꽃이 좋아서
덕유산 향적봉에 아예 자리를 잡아버린 산장지기 박봉진씨.
덕유산을 제2의 고향으로 여기며
오늘도 향적봉을 지키고 있는 박봉진씨가 소개하는
겨울 덕유산의 진풍경까지.
4. 한국기행 - 설산 기행 3부 설악산 산악구조대 24시
겨울이 되면 가장 아름다우면서도
위험한 산으로 변하는
두 얼굴을 지닌 산, 설악.
한가위에 쌓인 눈이 하지에 이르러서야
녹는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실제로 1미터까지 쌓이는 눈 때문에 등산로가 가려져
등산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산악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난다는데.
이 겨울, 설악산을 찾은 등산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땀 흘리는 설악산 국립공원 특수산악구조대 팀원들을 만났다.
마침 현장에 첫발을 내딛는
신입 대원들의 교육이 있는 날이라는데~
손경완 팀장이 대원들을 이끌고 설악산, 겨울 작업에 나섰다!
수직의 빙벽에 올라 안전 점검을 하고,
눈이 내린 탐방로를 다니며 길을 낸다.
등산객의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
설악산 어벤져스, 특수산악구조대의 하루를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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