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꼼지락걸입니다.
1월 1일, 새로운 가족이 생겼어요.
3개월짜리 꼬맹이, '겨울이'가 한달만에 파양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보고
너무 가슴이 아팠고, 눈에 밟혔어요.
가족으로 맞이하기 위해 배우자와 많은 이야기를 나눈 후에
구조자분께 겨울이를 입양하기 위해 연락을 드렸고,
입양신청을 해주셨던 많은 분들 사이에서 심사숙고하신 후에
저희 집에 외동아들로 오게 됐답니다.
이제 가족이 된지 20일 정도 된 겨울이는 '알콩이'가 됐고
너무 잘 적응하며 애교쟁이 아들내미로 잘 자라고 있어요.
아직은 너무 작고 너무 아가라 모든게 조심스럽지만
하루가 다르게 조금씩 자라나는 모습에 참 감격스럽고 행복하답니다.
알콩이에게 #강아지집 을 제 손으로 만들어주고 싶어서
#양말목 으로 만들어보았어요. 다행이 마음에 들어하는 듯 해요.
만들자마자 쏙 들어가서 쿨쿨 잘 자더라고요 :)
앞으로 반려견, 반려묘를 위한 아이템 더 자주 보여드리도록 할께요.
더 많은 코바늘 인형과 소품을 보고 싶으시다면 https://instagram.com/toktokbaby
즐거운 뜨개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