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아/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이재명 당 대표님에 대한 신변의 위협에 제보가 좀 있어가지고요. 러시아제 권총을 밀수해서 이재명 대표를 암살할 계획을 갖고 있다…]
최고위 직후 백브리핑에서 이런 제보를 공개하자 국회가 술렁였습니다. 구체적인 제보 내용이 뭐냐고 물었는데요. 이렇게 답했습니다.
[황정아/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군 정보사 장교 출신 분으로부터 들어온 제보입니다. 'HID, 707 OB요원들이 러시아제 권총을 밀수하여 이재명 대표를 암살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당분간 대표님은 노출이 안 되도록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계엄 이전이라면 소설 같은 이야기로 치부할 수도 있겠지만, 이제는 그렇게 보기도 힘든 상황이 아닐까 싶습니다.
민주당에서는 이재명 대표에 대한 신변 보호를 강화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전현희/더불어민주당 의원 : 수사당국은 이재명 대표의 신변보호를 강화하고, 신속히 수사에 착수해서 테러 예방과 진압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 입니다.]
헌재 주변의 긴장감도 계속해서 고조되고 있습니다. 인근의 학교 11곳이 선고일에 휴교하기로 했고요. 주변 상점들은 입간판을 치우기로 했습니다. 흉기가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사회 분위기가 흉흉하게 느껴집니다.
[앵커]
오늘(12일) 오전에 알려진 소식입니다. 이재명 대표에 대한 암살 계획 제보가 여러 건 있다라는 내용인데 잠시 뒤에 다루고요. 헌법재판소 주변이 지금 굉장한 비상 상황인 것 같아요. 특별범죄예방강화구역으로 지정이 됐고, 종로와 중구 일대에 야외 기동 훈련을 시작한 상황입니다. 그만큼 상황이 어떻게 흘러갈 지 모르고 일단 선고일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선고일 전 또 당일 그 직후에 불상사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으로 판단이 되는데, 각 정당에서도 지금 굉장히 걱정을 하고 있죠?
· 경찰, 탄핵심판 선고 전까지 헌재 일대 야외기동훈련
· '탄핵심판 선고' 대비 헌재 일대 '특별구역' 현장 점검
· 헌재 탄핵선고일 총기 출고 금지 검토…드론도 제한
· 민주당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 민주당 "707 요원 러시아 권총 밀수 이재명 암살 제보"
· 권성동, 이재명 암살 위협 제보에 "정치인 테러 안 돼"
· 이재명 "몰지각한 사람 있겠지만 대체적 국민 수준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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