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약같은 친구 : https://bit.ly/ebs_bang
‘자발적 가난’과 ‘우아하게 욕망하기’를 쫓아 강원도 화천 두메산골로 들어온 남자가 있다. 직접 흙집을 짓고 혼자 살고 있는 한동안 씨는 매일 아침 ‘삭도’로 하루를 시작한다. 밤새 마음에 낀 먼지를 씻어내기 위함이라는데... 방을 닦을 때도 아궁이에 불을 넣을 때도 그런 마음으로 ‘수행’을 한다.
방 한 칸, 1일 1식. 소박한 삶이지만 문을 나서면 마주하는 자연에 모든 계절이 풍요롭다. 가끔 멀리서 찾아오는 벗들이 있어 외롭지도 않다. 돈을 좇고 세상을 좇고 살았던 때보다 지금이 훨씬 행복하다는 한동안 씨. 이 남자의 하루를 따라가 본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내 맘대로 산다, 4부, 시끌벅적 산중 일기
✔ 방송 일자 : 2017.03.09
#한국기행 #자연인 #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