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의 멋 세번째 순서로 100년의 세월을 품은 나로도 편백숲편입니다. 전남의 멋은 전라남도의 아름다운 명소와 문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 입니다. 지역의 아름다운 곳이나 숨겨져 있는 멋을 알리고 싶다면 언제든지 문의해 주십시요. 담당PD : [email protected] 출연 최형욱 아나운서 이은주 고흥군 문화해설사 배경음악 재즈소리꾼 아리랑 [가야금 심지. 드럼 홍준영. 기타 김귀훈]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된 '나로도 편백숲'은 지난 1920년대 일제 강점기 지역 주민들이 정성을 들여 심고 가꿔 현재 22㏊ 면적에 높이 20m가 넘은 아름드리 편백나무와 삼나무 9000여 그루가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편백숲에는 약 5km 구간의 탐방로가 있어 경사가 급하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방문하기 좋은 곳이다. 더불어 다도해국립공원의 확 트인 다도해 풍광과 함께 어른 두 명이 끌어안을 수 있는 아름드리 편백나무 숲길을 걸으며 산림욕도 즐길 수 있다. 봄의 전령사인 복수초 군락지 등 다양한 야생화 군락지가 여러 곳에 산재해 있어 볼거리를 더 한다. '나로도 편백숲'은 고흥 8경중의 하나로 그동안 접근이 어려워 많은 사람이 찾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고흥과 여수가 다리로 연결되고, 숲길 또한 잘 조성돼 언텍트 여행 수요 증가에 맞춰 치유와 힐링의 시간을 만끽 할 수 있는 최적의 여행지로 손꼽힌다. 봉래산의 자랑 울창한 편백 숲 봉래산 나무는 수령이 100년 이상 된 것들로, 키가 30m에 이르는 국내에서 보기 어려운 거목으로 유명하다. 총 3만여 그루가 검은 숲을 이루며 자라고 있어 멀리서 보면 숲 전체가 검은무리를 띄고 있다. 봄에 찾아가 볼만한 이색적인 산행지임이 틀림없다. 삼나무 숲 100년의 세월을 입다. 봉래산은 나로우주센터가 있는 외나로도 서쪽의 봉우리로, 정상에서 바라보는 바다 조망이 빼어나지만, 봉래산이 주목받는 특별한 이유는 국내 어느 곳에서도 보기 힘든 울창하고 푸르른 삼나무 숲 때문이다. 연륙교 두 개를 넘어야 도착하는 이 섬에 삼나무가 심어진 것은 1920년경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인들은 봉래산 자락에 30여만 평 규모의 시험림으로 삼나무 숲을 조성했다. 봉래산은 등산하는 재미가 있다. 100여년 전 조성된 20만평의 삼나무와 편백나무 군락은 등산객들의 삼림욕을 자극한다. 국내 대표적 희귀 야생화인 복수초(福壽草)의 대규모 자생 군락지가 서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야생화 군락지가 여러 곳에 산재해 있어 사진 애호가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다. 고흥의 산들은 높지는 않지만 수천개의 다양한 형태를 가지고 있다. #힐링여행 #자연의소리 #전남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