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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팀 선수들은 네트 앞에 모여 서로 인사하고 악수를 나누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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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정관장 vs 흥국생명 배구 관람했습니다. 만원 관중들이 치어리더와 함께 열띤 응원이 재밌네요. 또 최선을 다하는선수들의 모습이 좋았습니다. 이 모든 것이 너무나 즐겁고 즐거웠습니다. 다음 기회를 기약하며 서해선과 GTXA를 타고 집에 왔습니다. #정관장레드스파크스배구단 #흥국생명핑크스파이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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