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달 기사를 하려고 준비하는 경우에 월수입은 얼마고, 어떻게 시작해야 되는지 등이 궁금하셔서 문의가 많이 옵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 부분에 관해 자세히 설명을 드릴게요.
먼저, 번호판을 마련해야 되는데, 그건 용달 및 화물은 허가제 이기 때문입니다. 그 방법은 2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번호판 가격을 다 지불하고 구입을 할 수 있고, 물류 회사에서 번호판을 렌트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차량을 준비를 해야 되는데,
내가 어떤 톤 수에 차량을 이용할 건지 결정하셔서 새 차 또는 중고차로 준비하셔도 됩니다.
단, 중고차는 번호판을 찾는데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다는 점 알아두십시오.
또한, 사업자는 간이 보다는 일반 과세자로 사업자를 내는 게 일하는데 좋습니다.
회사에서는 대체로 세금계산서 발행을 원하기 때문입니다.
일하는 방법도 2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주차장에 들어가서 일을 받을 수 있고,
또 하나는 핸드폰 어플을 하면서 직접 일을 잡아서 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연세가 많지 않다면 후자를 하는 게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내년부터 변경되는 게 있는데,
개인 용달의 톤 수가 올라가고,
택시하는 분들의 영업용 트럭 및 버스 운전을 하지 않더라도 택시 번호판을 구입할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이전 보다 운송비가 올라갈 확률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전 보다 경기가 좋지 않아서 일 자체의 수량은 좀 줄었으니 쉽게 생각하지 말고 잘 판단하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월수입은 일 하는 방식과 시간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일하는 방식은 근거리 위주로 하느냐?
아니면, 장거리 위주로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고,
시간은 월요일 부터 일요일 까지 긴 시간을 하면 많이 벌 수 있게 되고,
그렇지 않고 평일만 한다면 수입은 그만큼 줄어들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월수입만 보고 시작하지 말고,
이 직업이 나에게 최선인지 고민을 해본 뒤에 결정을 하고,
하기로 했다면,
잘 하는 분을 수소문해서 따라 다니며 배운 뒤에 시작하라고 말씀드립니다.
화물, 용달 기사들의 일이 쉽고, 간단하지만은 않습니다.
그 만큼 노력이 필요하고, 노하우가 있어야 되니 꼭 신중히 결정하고 시작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