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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는 아하, 체험의 연속이다 | 해방과 자유로서의 종교 | 오강남 교수 8

조현TV휴심정 19,289 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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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강남 교수는 북미 여러 대학과 서울대 등의 객원 교수, 북미한인종교학회 회장, 미국종교학회 한국종교분과 공동 의장을 지냈으며, '예수는 없다'와 '장자' '도덕경' '진짜 종교는 무엇이 다른가' '종교란 무엇인가' 등 베스트셀러의 저자다. 지난 2006년 은퇴한 뒤엔 북미와 한국을 오가며 강좌나 강연을 이어가고 있다. 개신교 가정에 자라 서울대 종교학과와 동 대학원 재학 때까지도 기독교를 근간에 두고 공부하다가 캐나다에 유학 가서 불교와 노장 등 동양 종교 사상을 접하고, 더 넓어지고 깊어지는 의식의 큰 전환을 경험한 오 교수는 동서고금 모든 종교 사상을 회통한다. 그는 학자이면서도 이론보다는 ‘아하!’ 하며 깨달아가는 체험을 강조해왔다. 특히 오 교수는 크리스천으로 자랐으면서도 개신교의 독선과 배타에 대한 비판을 주저하지 않았다. 문자주의적 맹신을 넘어서야 진정한 크리스천, 참다운 자유와 행복을 갖는 종교인이 될 수 있다는 게 그의 일관된 주장이다. 오 교수는 현실도피적이고 반이성적인 열광주의와 성령주의는 진정한 평화와 행복을 위한 종교의 길과는 반대임을 분명히 했다. 인간의 의식이 보통의 이성적인 의식을 초월해 이타적 사랑과 평화의 화신이 되는 게 종교적이라면, 히피처럼 마약을 해서라도 이성 이전으로 가는 것은 반종교적 길이라는 것이다. 오 교수는 기복적인 표층신앙에서 이기적 나를 벗어나 ‘참나’로 나아가는 심층신앙을 진정한 평화와 안락의 길로 제시한다. #오강남교수 #안식일 #탈종교화 ---------------------------- 조현TV 휴심정 조현 한겨레신문 종교전문기자 [email protected] 무엇을 갖기를 원하나요. 많은 돈, 높은 지위, 든든한 권력, 좋은 가족과 친구, 기쁨과 행복. 열린태도로 지혜로워질 때 많은 것이 덤으로 주어집니다. 휴심정은 종교와 이데올로기, 고정관념, 편견을 내려놓고, 마음을 열고 배워 지혜롭고 성숙해져서 자타가 함께 행복해지는 곳. 바꿀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이는 지혜를, 바꿀 수 있는 것을 바꿔낼 수 있는 용기를! *조현TV휴심정은 유튜브에 광고신청을 하지않아 수익이 발생하지않습니다. 따라서 인터뷰어, 인터뷰이, 촬영자, 편집자 모두의 재능 기부로 만들어집니다. (조현이 삼각대 위에 핸드폰을 장착후 인터뷰하는게 대부분이니, 음향 등 미숙을 양해해주세요) **인터뷰 기사는 휴심정( well.hani.co.kr )에 있어요. 네이버 뉴스에서 조현기자를 구독( naver.me/F5uVPaKk )하면 조현 글이 배달됩니다. ***한겨레신문을 후원( support.hani.co.kr )해주시거나, 신문을 구독해주시면 큰 힘이 됩니다. (후원해주신분 메일로 연락주세요. 한겨레신문 구독 신청하실분도 메일로도 연락주세요. 조현 이메일 [email protected]) 당신이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당신이 사랑받고 존경받기를! 당신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창조자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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