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 1월에 물낚시 수로는 가능 하지만 저수지는 어렵다.
따뜻한 남쪽으로 가면 가능할꺼란 생각에 이번엔 영암권 연밭으로 출발했습니다.
낮기온은 나름 괜찮은데 바람이 사방에서 불어데는게 참 힘들게 합니다.
미끼는 새우를 사용해야 그나마 붕어다운 싸이즈를 만날수 있다고 하기에
새우를 구하려 했지만 실패하고 현장에 도착했어요.
어쩔수없이 현장채집을 해야했습니다. 하지만 채집망에 새우가 안들어옵니다.
뜰채로 긁었더니 몇마리 보입니다. 힘들게 뜰채로 채집해서 겨우 쓸만큼 구했습니다.
해가 지면서 영하권으로 떨어지고, 너무 추워져서인지 찌는 꼼짝 안합니다.
깊은 밤이 되서 서리가 하얗게 내린 어름짱같은 풍경에 찌가 올라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