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파라독스스튜디오 #김상옥
[국가보훈부 X 파라독스 스튜디오]
가난한 형편에도 생계를 꾸리고 야학교를 다니며 학업에 정진했던 선생은
20대 후반 경북 지역에서 동지들과 함께 비밀결사 광복단을 결성하였고,
이후 무력투쟁으로 노선을 변경하여 혁신단을 조직, 조선총독 암살과 적기관 파괴 등의 계획을 세우다
피체되어 상해로 망명하였습니다.
얼마 후 상해 생활을 청산하고 다시금 국내로 돌아온 선생은
당시 일제 경찰력의 중심부이자 독립운동가 검거와 탄압의 상징이었던
종로경찰서 투탄의거를 거행하였고, 수백 명의 일경과 홀로 대치한 상황 속에서
자결 순국을 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