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 2차 원정 세번째로 찾은 곳은 연호수로입니다.
금자천의 가지수로중 하나인 이곳 연호수로는 수로폭이 좁고 바람을 덜 타는곳이라 대물붕어가 많이 나오던 곳이지만 얼마 전 바닥을 긁어내는 공사를 한 이후 수심이 2m권으로 깊어지면서 준척급 위주로 나오고 있습니다.
이곳에 2박 일정으로 들어갔지만 밤 10시쯤 부터 얼음이 얼어오며 낚시는 중단 되었습니다. 바람이 전혀 없다보니 물이 금새 얼어버렸습니다.
2박 일정이었지만 낚시가 불가능하기에 일단 철수를 하였습니다.
이곳에서는 초저녁에 준척급 붕어 3마리를 잡은것이 다입니다.